쇼핑정보가젯소개 및 리뷰캡슐 커피머신의 넘버1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가 끝판왕인 이유

캡슐 커피머신의 넘버1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가 끝판왕인 이유

매일 스타벅스를 가는 사람으로서, 커피 값을 조금 이라도 줄여볼까 싶어 커피 머신의 최종보스라고 불리는 네스프레소의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를 구입했다. 사실 이런 커피 머신 기계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오클랜드에 있는 호텔에서 네스프레소 머신기를 첨 접하고 이거 반드시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는 외관부터 멋지다.
캡슐 커피머신의 넘버1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가 끝판왕인 이유 12

“모닝 사러 갔다가, 람보르기니 끌고 나온다”

처음에는 캡슐만 추출해주는 가장 저렴한 10만원대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다. 다들 우스개 소리로 모닝 사러 갔다가 람보르기니 끌고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 또한 10만원대 제품을 매장에 보러 갔다가, 자동 커피머신의 람보르기니라고 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를 구입했다.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가 끝판왕인 이유

디자인의 끝판왕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내가 먼저 눈에 들어온건 디자인이었다. 10만원대 제품을 생각하다가 와이프가 말하길 “커피머신 기계는 반드시 라떼 만드는 기능이 있어야 해” 라고 했고 그래서 고려한 제품이 ‘라티시마원’이었다. 그런데 필자가 보기에 기능은 좋을 것 같은데, 디자인이 80년대 정수기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것보다는 10만원대 제품이 좋지 않을까 설득하던 중, 우연히 이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가 눈에 들어왔다. 풀 알루미늄에 크롬으로 처리된 디자인이 정말 멋졌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맛, 기능, 성능보다 디자인에 꽂혀 구입을 고려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기계 하나만으로도 키친의 인테리어가 마치 커피숍이 되어버린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또한 커피 머신기로 유명한 ‘브레빌’과 콜라보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커피숍에서 쓰는 기계들과 닮은점이 많다.

수십개의 자동 커피캡슐 머신기를 보았지만, 이 보다 더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은 세상에 없다.

단 3초면 따뜻한 커피가 나온다.

수 많은 커피 캡슐머신을 보아왔지만, 이 것보다 빠르게 추출하는 기기는 보지 못했다.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는 캡슐을 넣고 Start 버튼을 누르면 단 3초만에맛있는 커피를 추출한다. 내가 여태까지 보고 왔거나 써 온 제품들은 대부분 15-25초정도 걸렸다.

단 3초만에 커피가 나오는 모습
커피는 단 3초만에 내릴 수 있다.

사실 15-25초도 엄청 짧다고 생각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3초의 짧은 추출을 경험하고 다른 기기를 써니 마치 15초가 15분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우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라떼아트가 가능

자동 커피캡슐 머신의 경우 우유의 양을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네스프레소에 파는 대부분의 제품은 라떼 기능을 쓸 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우유의 양을 조정할 수가 없다. 하지만 크리아티스타는 우유를 수동으로 붓기 때문에 양 조절은 물론 라떼 아트가 가능하며, 우유의 거품양까지 자동으로 조절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우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자동머신의 라떼가 들어간 제품을 먹어 본적이 있는 사람은 느껴 보았을 우유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리아티스타의 경우 비린내는 커녕 오히려 고소한 향기를 추출까지 하는 것 같다.

평소에 우유를 많이 먹거나 둔감한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을테지만, 스스로 예민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고려해보아야 할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커피맛을 세팅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커피 머신의 최고급 모델답게 커피머신에서는 보기 드문 디스플레이와 조그 버튼을 갖고 있다. 다른 커피머신보다 조금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이 조그 버튼과 디스플레이 버튼을 이용하여 다양한 커피맛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섬세한 기능가지 제공하는데, 예를 들면 에스프레스의 물의 양의 조절하거나, 라떼의 커품의 입자와 거품을 얼마나 올릴지 조정하거나, 우유의 온도역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섬세하게 하나하나 맺출 수 있다보니, 자기에게 맞는 취향의 커피를 커스텀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기능이다. 물론 이런 섬세한 기능이 싫고 단순하게 뽑아 먹겠다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차다리 커피믹스 자판기를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다양하게 호환되는 캡슐과 맛

네스프레소의 장점중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하게 호환되는 캡슐이 많아서 수 많은 종류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뭐 다른 캡슐과 비교가 불허할 정도이니 이건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호환이 되는 캡슐이 가장 많은만큼 경쟁사들의 커피 맛도 치열하기 때문에, 커피 맛의 퀄리티가 정말로 좋다. 이 수많은 커피캡슐을 맛보고 기록을 해둬야 할 정도로 다양한데, 여기에서 단점은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커피취향에 꼭 맞는 녀석을 고르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그것 또 한 재미라고 할 수 있다.

크리아티스타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캡슐을 맛 볼 수 있다.
다양한 캡슐을 맛 볼 수 있는게 네스프레소의 최고의 장점

관리의 용이함

커피 머신을 오래 사용하려면 뭐니뭐니해도 관리가 용이해야한다. 커피 특성상 습하고 물기가 많기 때문에 재대로 관리를 해주지 못하면 곰팡이가 끼거나 커피향이 아닌 물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걸 해결한다. 몸 값이 높은 기계여서인지 라떼를 만들고 난 뒤 스스로 물청소를 하는가 하면 일정 횟수를 채우고 나면 커피 머신기도 스스로 스팀 청소를 해준다.

한마디로 돈 값을 하는 녀석이다. 그리고 크롬이라 물때가 생기기 쉽기 마련이지만 그냥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닦아 주는것만으로도 쉽고 깨끗하게 관리가 된다.

크리아티스트 플러스 총평

여러분이 커피를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 어떤 기계를 사야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필자의 경우 매일 1~2잔의 커피를 사먹기 때문에 고가의 기기를 선택했지만, 그게 아니라 가끔 커피를 사먹는 정도면 10-30만원대의 캡슐 머신을 구입해도 좋을 것이다.

간혹 바리스타를 꿈꾸며 브레빌 같은 수동 커피 머신기를 구입하는 분이 있는데, 정말로 바리스타가 될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재미도 있지만, 나중에는 커피 만들기도 귀찮을 뿐더러 맛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고의 커피를 꾸준히 홈 카페에서 즐기고 싶다면 바로 이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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