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Anker)라는 회사를 들어 보았는가? 지금 소개 할 제품은 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앤커 충전기로, IT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모두 눈여겨 봤던 제품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왜 이 작은 충전기가 그토록 인기가 많은지, 그리고 이걸 사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앤커(Anker)는 어떤회사?
주변기기를 잘 만드는 회사들을 생각하면 전 세계에 수없이 많다. 벨킨, 사테치, 베이스어스 그리고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 앤커 제품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Anker 는 구글출신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창립 했으며, 전 세계인들의 IT 생활을 돕는, 모바일 충전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NO.1 이란다.
우리나라 사람들 구글 출신이라고 그러면 일단 맹신부터 하는데, 일단 이 이야기는 나름 똑똑하신 분들이 만들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회사 소개에 NO.1 이라고 했지만, 판매량은 아니고 마인드가 NO.1이라는 이야기는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앤커 충전기를 직접 써본 후기
아마존에서 워낙 많이 팔려 소문이 무성한 충전기를 샀다. 정말로 이 회사에서 내세우는 제품답게 너무나 작아서 아름답다고 할까?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 혹은 우리가 냉장고에서 얼린 아이스큐브 정도의 크기였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 충전기는 5W 짜리였는데, 크기는 1/3으로 줄어 들었지만 성능은 무려 4배가 늘어났다. 아이폰 13 프로를 충전해보았더니 기가 막히고 매우 빠르게 충전이 되는 것이다. 그 이외에도 대부분의 기계에서 무리 없이 잘 돌아갔다. 더군다나 크기도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이다.
자주 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니,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이 사이즈는 무조건 추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딱히 단점은 없었으며 욕심이라면 USB-C 단자 하나가 아닌, 두개를 넣어 줬으면…. 그래 욕심이네.
앤커 충전기의 놀라운 점은 맥북 프로 16인치도 충전이 된다는 이야기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프로 16인치는 90W 전기를 요구한다. 그런데 어떻게 앤커 20w 충전기로 맥북이 돌아가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정말로 가능하다.
충전에 이용된 스펙은 20W 앤커 충전기와 베이스어스 100W 케이블 조합이었다.
우선 충전기를 꼽고 최대 밝기를 사용하면 당연하게도 충전이 되지 않고 서서히 배터리가 감소한다. 그런데 만약에 맥북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써야겠다 싶으면 맥북의 밝기를 30% 까지 낮춰서 사용한다면, 비록 20W 짜리 충전기일지라도 아주 미세하게 배터리가 충전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평소에 아주 커다란 90W 충전기를 들고 다니다가, 이 방법을 알고 부터는 이 앤커 20w 충전기 하나만 갖고 다니게 되었다. 혹시 맥북이 있다면 꼭 한 번쯤 해보길 정말 된다.
스펙 알아보기
스펙은 아무래도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 앤커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음을 알린다.
이 처럼 많은 어댑터를 써봤지만, 이렇게 만족할만한 제품은 찾아보질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 또한 16000원으로 저렴하니 충전기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이 제품을 사는 걸 추천한다. 역시 이런 좋은 제품에는 이런 말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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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