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가 불러온 노이즈 캔슬링 시장이 헤드폰 시장으로 옮겨, 다시 한 번 불타오르고 있다. 애플의 대표적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애플 에어팟 맥스가 출시 되기전에 앞서 헤드폰의 강자 소니 헤드폰 wh1000xm4와 어떤 기종이 더 좋은지에 대해 한창 뜨겁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개의 성능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두개 모두 써보았지만 어떤게 어떤점에서 더 뛰어나다고 명확히 말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마음에 드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고르기 위해서 사운드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헤드폰의 디자인, 가격, 그리고 무게등의 편의성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새로운 강자 애플 에어팟 맥스
애플 에어팟 맥스가 처음 나왔을때 떠들썩 했다. 알루미늄 성애자인 애플답게 매끄럽고 세련된 오바이어와 소니 헤드폰과 동급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에 또렷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내장 마이크 까지 완벽했다. 특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이 다양한데, 주변 소리를 흡수도 할 수있고, 적당히 들리게끔 조절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머리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니트 매시 밴드는 오래 쓰고 있어도 편하다. 다만 무게가 가볍지 않아 장시간 쓰고 있으면 머리에 무리가 오는것은 어쩔 수 없다.
단점이라면 다소 부담이 되는 가격대와, 겨울철 실외에서 쓰다가 실내로 들어오면 기온 차이로 인해 알루미늄에 습기가 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니트 메시는 때가 탄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분이 사운드 + 디자인 + 스타일 그리고 애플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아마 최고의 헤드폰이지 아닐까 싶다. 역시나 애플답게 가격이 다소 부담이 되지만 절대 실망을 시키는 일은 없다.
헤드폰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을 탑재한 소니 WH-1000XM4
필자가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헤드폰이기도 하며 주위에 헤드폰 추천 요구를 받을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헤드폰이다. 그만큼 소니의 WH-1000XM 시리즈는 소니의 밥줄이자 음악 애호가 사이들에게 최고의 헤드폰으로 알려져있다.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한 번 써본 사람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역시 업계 최고라는 것은 과장이 아니구나라고 말이다. 애플의 에어팟 맥스와 비교가 되고는 하지만 성능은 둘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는 소니의 헤드폰이 조금 더 경제적이다.
헤드폰은 크기에 비해 배터리가 30시간 정도이며, 10분 충전으로 5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급속충전 역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헤드폰에 모든 터치 센서를 갖추고 있어서 컨트롤이 쉽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기능이 바로 음악감상중에 대화를 할 경우 알아서 노이즈 캔슬링을 차단하고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건데, 사실 이 기능을 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이유는 사람의 목소리에만 인식을 해야하는데, 주변 사라들의 소음까지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번 포스팅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제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최근 IT 기계들은 가격에 비례해 제품의 품질이 결정이 되므로 자신이 얼마의 예산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이 두개의 헤드폰 중 어떤거를 선택하더라도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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